아침 '10분간 책읽기 운동' 전개

학부모 사서도우미 활동 등 지원

온양초등학교(교장 백창기)는 이달 부터 자원봉사를 자원한 학부모 사서도우미의 활동에 힘입어 도서실 상시개방과 함께 학생들의 적극적인 독서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자청한 6명의 학부모들은 윤번제 활동으로 도서의 대출과 반납, 도서실 이용수업의 준비 및 도움, 1만여권의 장서 정리와 어린이들의 독서지도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정규 사서교사가 없는 학교의 어린이들에게 도서실 활용과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자상한 도움은 책 읽는 습관 정착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학부모 사서도우미의 도서 대여활동과 지원 활동에 힘입어 아침 시간의'10분 책읽기 운동'이 전교생으로 번져가고 있다.

'모두가(사제동행으로), 매일 10분간(정해진 시간에), 좋아하는 책을(자유롭게), 재미있게 읽는다(부담없이)' 라는 4가지 독서운동의 기조를 지키며 책속에서 각자의 길을 열심히 찾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학교는 독서 급수제, 독서 골든벨, 독서 감상문 쓰기, 월별 다독자 및 다독반 시상, 독서신문 만들기, 독후화 그리기 등 어린들의 선택에 의한 다양한 독서?독후 행사를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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