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glass)는 석영, 탄산소다, 석회암을 섞어 1,700℃높은 온도에서 녹인 다음 빠르게 냉각시켜 만든 물질이다.고온의 유체상태에서 결정이 성장할 틈이 없을 정도로 급속히 고체로 변화여 만들어진 단단하나 깨지기 쉬운 물질이다.

학교에서는 하루 평균212건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그 중 유리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는 학교건축당시 대부분의 학교가 안전유리 대신 값싸고 약한 한 장으로 된 투명한고 충격에 약한판유리를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판유리는 깨지면서 유리조각의 크기도 다르고 모서리가 뾰족하고 단단하고 날카로워 옷을 쉽게 뚫고 들어가 피부, 근육, 신경 등 신체를 손상을 시킬 수 있다. 복장의 착용이 허술한 여름철의 경우 유리에 의한 피해가 더 클 수 있다.

유리로 인한 안전사고의 예방대책으로는 고비용이 들더라도 우선 잘 깨지지 않는 강화유리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깨지더라도 유리파편이 튀지 않는 접합유리를 사용하여야 하며, 얇은 판유리라도 안전필름을 붙여 파손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안전유리safety glass를 사용해야 만약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유리안전 사고로부터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다.

유리창이나 유리문에 기대거나 하는 해동을 삼가야 하며, 유리로 만들어진 물건주위에서 과도하게 움직이면 부딪혀 유리파손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으로 주위해야 한다. 또한 깨진 유리는 장갑 등 적절한 장비를 정리를 하고 창틀에 끼워 있는 유리조각의 제거는 주의해야 한다.



/동중영(정치학박사).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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