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주제로 한 '충주 작은 영화제'가 23~25일 호암동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2일 충주 작은 영화제추진위에 따르면 200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2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 영화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반 영화관에서 만나기 힘든 독립 다큐멘터리 영상물이 상영된다.

이번에는 드라마 6편과 다큐멘터리 7편 등 13편이 상영된다.

상영 일정은 23일 △남정순, 엄마누라줌마 △마스크속 은밀한 자부심 △트랜드 가족 △이반검열 두 번째 이야기가 상영되고, 24일 △그런데이 △당신과 나 사이 △미친 여성들과의 대화 △멋진 그녀들 △우리는 ktx승무원입니다 등이 상영된다.

마지막날인 25일은 △특별상영 tsr-87.5 △안녕, 오빠 △난청지역 △동백아가씨 상영에 이어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된다./충주=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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