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대학교 사회교육원 수료생으로 구성된 원우회에서 51만원상당의 영동사랑 상품권을 지난 23일 영동군에 기증했다.

영동대학교 사회교육원 수료생으로 구성된 원우회에서 51만원상당의 영동사랑 상품권을 지난 23일 영동군에 기증했다.

기증품은 지난 9월 18~19일 영동대학교 학교축제인 눈어치 한마당에서 독거노인 돕기 성금을 모금해 마련됐다.

원우회는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갖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난해부터 축제장에서 모금을 해오고 있다.

군은 관내의 어려운 독거노인 17명을 선정해 원우회원들의 온정이 담긴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영동대학교 원우회는 고령화율이 높아지고 있는 요즈음 어르신들의 행복이 곧 군민 모두의 행복이라는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매년 어르신들 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영동=박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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