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충북도민체전제천시선수단 오문수(51)총감독은"그동안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연습할 때처럼 경기에 임해준다면 종합2위는 무난할 것"으로 봅니다.

25일 결단식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 감독은 엄태영 제천시장으로 부터 단기를 수여받고 필승을 다짐 했다.

오 감독은 출사표에 임하면서"그동안 종합 2위를 목표로 각 종목별로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사전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며"축구, 탁구, 볼링, 배드민턴 등 구기 종목에서 상위권 입상 예상과 함께 예년 우승 종목인 골프, 실용자전거와 전통적으로 강세인 민속경기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종합2위를 목표로 축구, 배구를 비롯한 24개 종목에 230명의 선수를 비롯해 임원진 등 모두 331명이 참가한다./제천=박장규 기자 gay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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