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선수단 오택균 총감독...전략종목 집중 3위 목표

"볼링, 족구, 궁도 등 전략종목이 기대대로 성적을 거두면 3위 목표는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도민체전 청원군 선수단의 오택균 총감독은 이렇게 목표를 밝히고 결의를 다졌다.

군 선수단은 24일 오전 10시 군 지하회의실에서 선수 및 임원 2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군은 모두 20개 종목에 출전하는데 전년도 종합 5위에서 올해는 반드시 상위권 입상을 한다는 각오로 종목별 우수선수를 발굴해 선수단을 재구성했다.

종합우승을 목표로 구성된 선수단은 축구, 사격 등에도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 25일부터 종목별로 짧은 기간이지만 심도 있는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더욱 강화시켜 왔다.

이와함께 청원군수, 청원군의회 의장과 의원 각 실·과·소장, 청원군체육회 임원 등의 열성과 격려는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경기규정과 규칙을 준수해 모범적인 선수단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재기기자 @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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