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결혼이민자가정의 한국사회조기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혁신서비스사업으로 삶결두레 아사달과 영동결혼이민자가족센터등을 통한 온누리살림서비스를 본격 지원 한다고 밝혔다.

온누리살림 지원을 위해 금년도에 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제결혼이민자가정 158세대에 월4회 이상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문화체험교실,가정방문 교육,결혼이민자2세 교육,이주여성 상담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 대상자는 지역내 국제결혼 이민자및 가족이며 각 읍,면동사무소 주민생활지원 담당부서에 신청서와 건강보험증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바우처 지원액은 월20만원으로 초과되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국제결혼가정의 문화적 차이,경제적 어려움,가족간 갈등,지역사회 부적응등으로 인한 지역민간의 갈등해소와 결혼이민자 2세의 언어,문화,교육방식의 차이등으로 야기 되는 각종사회문제 예방을 위해 온누리살림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현재 지역에서 50여명이 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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