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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환율 하락 내년까지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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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0.28  18: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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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환율 하락으로 인해 반 이상의 국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런 환율 하락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달 18-23일 매출액 상위 600개사(412개사 응답)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환율 하락의 영향과 대응과제' 조사에서 '환율 하락추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47%)이라는 의견이 '연말까지 하락후 안정화'(33%) 되거나 '현 수준에서 안정화'(20%) 될 것이라는 의견보다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기업들은 올해 5, 6월 경영전략을 수립할 때 하반기 평균 환율을 현재의 환율(910-920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올해 봄에 예상한 하반기 평균 환율은 920-930원(29%), 910-920원(26%), 900-910원(18%), 930-940원(14%) 등이었다.

환율이 경영활동에 미친 영향을 보면, 지속적인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출 채산성의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이 53%였고 환율 하락이 경영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기업은 11%에 불과했다.

채산성 유지를 위해서 감내할수 있는 환율 수준으로는 900원-910원(27%)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910-920원(18%), 890-900원(17%), 920-930원(13%) 순이었다.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출가격 조정 여력을 묻는 설문에 52%는 전가여력이 없다고 답했고 36%는 환율하락분의 25%내외에서 전가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환율 하락에 따라 기업들은 '상황 주시 및 환 리스크 관리 강화'(49%), '생산원가 절감'(22%), '경영효율화를 통한 내부 흡수'(20%), '수출가격 인상'(3%)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 바라는 대책으로는 '적절한 시장개입을 통해 변동속도 조절 및 환율 안정화'(6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자본유출 규제완화, 외환시장 규모 확대 등 시장 자생력 강화에 중점'(28%),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통한 현재수준의 유지 또는절하'(8%) 등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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