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사과가 '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기존 '농산물 파워브랜드 대전'과 '전통식품 베스트 5 선발대회'를 올해 통합한 것으로, 원예농식품과 전통식품의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주요 수상 브랜드는 원예부문의 경우 ▲ 대상(대통령상)-안동사과 ▲ 금상(국무총리상)-서산 6쪽마늘 ▲ 은상(농림부장관상)-음성 청결고추, 굿뜨래, 햇사레 등이며, 전통식품 부문에서는 ▲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순창 고추장, 보성 녹차, 명실상주 ▲ 우수상(농수산물유통공사장상)-안복자한과, 홍쌍리매실가, 제비원, 가을빛고운, 메주와 첼리스트 등이 뽑혔다.

이들 브랜드는 시.도 추천과 인지도 조사, 경영체 실사, 품질 검사, 종합평가 등의 심사 및 평가 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농림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수상작을 포함한 45개 원예.전통식품 우수 브랜드와 18개 우수 전통술, 12개 우수 쌀 브랜드 등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양재동 at센터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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