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업체 하림은 29일 닭가슴살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닭 가슴살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캔 형태로 가공한 '슬림 닭 가슴살'과 베이컨 형태의 '굽지않고 먹는 촉촉한 닭 가슴살', 사각형 햄 제품 '닭 가슴살 허브햄', '닭 가슴살 비엔나 소지지', '닭 가슴살 후랑크 소시지' 등 5종이다.

이들 제품은 다른 육류보다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닭가슴살만 사용해 만들었으며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한 맛을 없애고 별도 조리과정 없이도 샐러드나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로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하림은 설명했다.

또 기존 육류 가공품에 자주 첨가되는 발색제를 사용하지 않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제품에는 칼슘과 dha 등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첨가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가격은 '슬림 닭가슴살'(150g)이 1천980원, '굽지않고 먹는 촉촉한 닭가슴살'(150g) 3천200원, '닭가슴살 허브햄'(200g) 3천500원, '닭가슴살 비엔나 소지지'(140g) 1천980원, '닭가슴살 후랑크 소시지'(125g)는 1천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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