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중학교(교장 이환호)가 그간 후원된 학교발전기금 3300만원을 들여 야외도서관을 마련했다.

대소중은 지난 28일, 6회 총동문체육대회를 맞아 '야외도서관과 열린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총면적 620여㎡에 층층나무와 단풍나무, 이팝나무 등 34 그루의 나무를 심고 20개의 의자를 설치했으며, 후원금은 1회∼6회까지 졸업생들이 기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소중은 내년에도 본관 앞 동편 정원을 자연학습원의 형태로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음성=이동주 기자 21-bu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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