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에서 열린 1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조병옥씨(65·여·청주시)가 최고의 국창(國唱) 명인에 올랐다.

대한시조협회 괴산군지회(지회장 이상규)가 지난 27∼28 이틀간 괴산향교에서 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시조동호인들이 을부, 갑부, 특부, 국창부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부에서는 김옥(29· 전주시)씨가, 갑부에서는 조권옥(52· 청주시)씨가, 을부에서는 조경주씨(40·여·청주시)씨가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괴산=이동주 기자 21-bu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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