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천안시 외국인근로자센터가 지난 6일 문을 열었다.

외국인 근로자센터는 노동복지관 3층 185㎡를 리모델링해 시설을 갖췄으며, 천안외국인노동자센터(대표 이강헌)에서 위탁,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외국인근로자의 법률상담 및 애로사항 상담 △외국인근로자의 한국어 및 정보화교육 등을 지원한다.

현재 천안에는 60개국 7800여명이 거주하며, 이 가운데 4100여명이 276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