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괴산시골절임배추의 예약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괴산군내에는 현재 74개 작목반 500여농가가 틈새사업으로 절임배추를 통한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다.

괴산 시골절임배추생산자협의회는 일반배추가격과 관계없이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 20kg 1박스당 1만8000원, 택배비를 포함해 2만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절임배추 8500t(재배 면적182㏊)을 생산해 77억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는 채소값 강세가 11∼12월 김장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예약주문을 마친 작목반도 속출하고 있다.

괴산군 친환경농업과 농산물유통담당(☏830-3377∼8)으로 문의하면 작목반 전화번호와 가격 등을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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