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앙도서관에 근무하는 박세경씨(사서8급·37)가 독서문화 진흥 유공으로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교통사고 예방 유공으로 유석승(공업8급·31)씨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지난 1996년부터 중앙도서관 사서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힘써왔다.

특히 방학을 이용한 어린이독서교실을 11차례 운영해 850여명이 참가했고, 독서생활화를 위한 어린이 및 어머니교실도 운영했다.

박세경씨유석승씨

독서퀴즈 및 독서의 달 행사 기획과 다독회원제를 도입해 운영했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하루체험학습과 한국동화 및 영어동화 구연강좌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에 대한 동기부여에 남다른 노력을 해왔다.

유씨도 지난 2005년 2월 도로과 도로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해 오면서 교통사고가 잦은 곳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위험요인을 제거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06년도에 원성동 byc네거리와 구성동 충절오거리 개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했고, 교차로 개선을 통해 행정자치부의 교통관리 개선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데 큰 역활을 했다.

/천안=박상수 기자 press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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