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윤봉길의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제기 되었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여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전문학술 용역기관에 의뢰하여 월진회(회장 윤규상)와 관계자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31일 최종 보고회를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긍적적인 평가를 받았다.



예산군에서 개최되는 윤봉길문화축제는 매헌윤봉길의사의 상해 의거일을 기념하고 윤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발전시키기 위해 1973년부터 매년 4. 29일을 전후로 덕산면 도중도에서 개최, 올해로 34회째 개최 됐다.



그동안 군민들로부터 많은 볼거리와 민속경기등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고는 했지만,잡상인이 판쳐 무질서 하다는 여론과 프로그램의 특성과 차별성이 없다는 비평도 있었다.



이에 군에서는 2008년 윤의사 탄신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제기 되었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고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전문학술 용역기관(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에 의뢰한바 "그동안 윤의사의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유년시절부터 성장하는 시대적 배경을 주제로 윤의사의 친근한 이미지 변신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2008년 새롭게 변해보겠다"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예산=김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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