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남한강의 발전 및 보존을 위해 22명의 군 어업 허가자들이 의기투합해 지난 2005년 조직했다.
이들은 이날 남한강변의 쓰레기 700kg(소각용 400kg, 재활용 300kg)과 수중보트를 이용한 페그물을 수거하는 등 주변환경 정화 및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다양하게 펼쳐졌다.
한편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지난 4월과 6월에 가곡면 가대리, 10월에 단양읍 도담리 등 수차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또한 지난 6월에 영춘, 가곡, 단성 3개소에 내수면에 인공산란 사업장을 설치하는 등 환경보호 및 어족자원 보존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완 회장은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미래의 자산인 환경을 잘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