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교육장 박진규)은 지난 1일 보은문화회관에서 제78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올바른 학생문화 정립을 위한 경축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박진규 보은교육장은 " 학생독립운동은 3.1운동 이후 최대의 항일운동으로 불의에 항거하며 숭고한 애국정신을 보여준 애국적 기개였다"며"현재를 살고있는 학생들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의 기둥이자 미래의 주인으로서 역활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회인중학교 신해순학생의 시 낭송과 충북예술고등학교 노을학생외 5명의축연무 공연이 펼쳐졌고,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모범학생 26명에 대한 표창수여식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축하공연에서는 국내 정상급의 성악가 8인이 출연해 '선구자''봉숭아'등의 우리나라 가곡과 '여자의 마음''줄리엣 왈츠'등의 오페라 공연이 이어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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