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

청원군은 4일 낮 12시 오창호수공원에서 초.·중·고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어울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어울림 축제는 군이 후원하고 한국청소년화랑단육성연맹(대표 박인배)에서 주최했다.

한마당 축제는 댄스, 노래, 마술, 장기 부문에서 예선을 거친 결선팀(사물놀이 옥산중학교 임연진외 17명, 댄스팀 부강중학교 김혜수외 8명, 보컬팀 미원중학교 이미경외 6명, 노래 오창고등학교 1학년 윤한별 등)이 출연해 동료 친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한국청소년화랑단육성연맹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배우고 익힌 끼와 재능을 한껏 발표하는 경진대회로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정착시키는 계기와 더불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기기자 @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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