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의장 엄재창)는 지난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70회 단양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170회 임시회는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 심의 의결, 2007년도 주요업무 성과 및 2008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하게 되며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윤수경 의원이, 간사에는 김영주 의원이 선임되어 활동한다.

이번에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2156억원으로 일반회계가 1782억원, 특별회계가 374억원이며 일반회계가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기정예산 대비 5.3%인 89억원이 증액된 1782억 7백만원으로 계상됐으며,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5.9%인 20억 8000만원이 증액된 374억 5400만원으로 계상했다.

이번 특위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는 실과별 예산안 심의을 실시하며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심사결과 보고 및 의결하고 또한 13일까지 2007년도 주요업무 성과 및 2008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지역분류 제도화 사안과 관련한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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