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에 따르면 ㈜동원f&b는 협약을 통해 해양심층수를 이용하는 음용수 생산공장을 강릉지역에 설립, 고용창출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는 이법 협약이 해양심층수를 원료로 한 기능성 음료, 의약품, 화장품 및식품가공업의 발전은 물론 증.양식어업과 해양치료 시설(타라소쎄라피), 관광산업 등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수자원공사에서 3억5천만원을 들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 중에 있으며 내년 2월 해양심층수 관련법이 발효되는 시점부터는 실시설계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공, 2009년부터는 하루 4천t 규모를 취수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해양심층수 개발사업은 지역의 청정이미지와 함께 물 전문기관인 수자원공사의 공익성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장점으로 다른 지역의 심층수 개발사업과 차별화 돼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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