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충북지사 현안관련

충북도가 연말을 앞두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행복충북운동 확산, 물가안정대책 추진 등 현안사업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최근 국제기름값 급등에 따라 겨울철 서민생활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정우택지사는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건설산업은 지역경제활성화의 버팀목이 되는 만큼 관내에 투자한 기업들의 공장 건설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알선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를 위해 가능하면 공장 허가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조건을 붙여 허가하는 방안도 강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공장허가는 주로 시·군에서 이뤄지므로 이를 부시장, 부군수 회의때 설명하고 지역건설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강화할것을 주문했다.

행복충북운동 확산과 관련해 "경제특별도에 걸맞는 도민정신 운동으로 추진,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행사때 '행복 충북'문구가 활용될수 있도록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이재기기자 @cc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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