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최근 유가인상등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이 난방연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숲 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물을 수집해 난방용 땔감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은군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사업참여자 18명을 투입해 숲 가꾸기 사업에서 나온 부산물 100㎥를 오는 5일부터 수집해,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절단후 불우이웃들의 집까지 운송해줄 계획이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군과 읍,면 봉사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20가구를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며,향후 숲 가꾸기 사업이 확대되 생산되는 산물이 발생할 경우 지원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은=주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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