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충북도당은 11일 대통령 선거 도당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160여 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도당 선대위원장은 홍재형 도당위원장이 맡았고 노영민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 7명과 민경자 도당 집행위원이 공동 선대본부장이 됐다.

또 이용희 국회 부의장이 최고고문에 위촉됐으며 박학래 전 도의원 등 12명이 상임고문에, 김동수 전 충북해병전우회 회장 등 34명이 고문에 각각 임명됐다.

도당 관계자는 "당내 화합은 물론 대선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진용을 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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