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소망의 집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체험

청주시 주민생활지원국 직원 40여명이 10일 상당구 주중동 노인복지시설 '청주 소망의 집'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중증 노인들의 목욕·청소 봉사를 하며 값진 땀 방울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겨울철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담당하고 있는 주무 부서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민 모두가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정성을 모으는 계기 마련은 물론 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직원들로부터 희망자를 신청 받아 실시하게 됐다. 주민생활지원과는 지난 1일 정례 조회 때 '시정 홍보 우수부서 시상식'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된장, 고추장, 기저귀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강대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국 산하 전 직원이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고 시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항상 어려운 이웃의 현장을 찾아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살 맛나는 복지 청주'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헌섭기자 wedding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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