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꿈 함께 어우르는 방과후학교 ...12일 부터 이틀간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로 학습관, 체험관, 홍보관, 이벤트관, 부대행사관 등이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일반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천안방과후학교의 모든 것을 맛보게 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2시 유관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 우리교육청 방과후학교 운영에 인적·물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기여를 해 준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한다.
천안에서 처음으로 펼쳐지는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에서는 각급 학교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소개 와 전시 홍보를 위한 학습관 100개소에는 천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충청남도평생교육원과 천안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방과후 학교에 대한 모든 것을 전시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4개 테마관으로 구성된 체험관은 16개 프로그램을 과학탐구마당(4개 프로그램), 맛체험마당(4개 프로그램), 꾸미기마당(4개 프로그램), 생활체험마당(4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작품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홍보관은 천안방과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6개영역에 대한 자료를 6대의 노트북 속에 담아 클릭만 하면 모든 활동상황을 알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벤트관에서는 4개의 테마공연(현악·국악·무용·합창 부문 등)과 천안방과후학교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여 그 동안 방과후학교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건강클리닉관, 인터넷정보관, 어린이 놀이동산도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될 것 전망이다.
천안고육청 초등교육과 박혜숙 장학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과후 학교 운영 성과인 보육과 역점사업 등을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대해 내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 도모와 차별화 되고 내실 있는 사업전개를 위한 기관 이미지 제고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천안=김병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