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이 부산무역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청양초의 무용부가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충청남도교육청의 방과후학교 홍보대사와 우수성을 공개하는 창작고전무용을 열연하였다.



청양초등학교(교장 김구원) 무용부 24명은 김명자 교사와 윤금선 지도강사의 지도 결과 전국대회를 석권하고 예술성과 기량이 인정되어 무용 작품 주제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부채를 이용한 한국무용으로 우리 겨레의 민족성을 나타내는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내용이며, 무궁화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자 하는 작품으로 2007년 11월 8일 부산무역전시관 특설무대에서 2회 공연을 펼쳤다. 전국에서 모인 관람 학부모 및 학생들은 창작전통무용의 멋진 춤사위와 능숙한 솜씨에 힘찬 박수를 받아 충청남도교육청의 방과후학교 우수성을 전국에 과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2회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에 참가한 무용부 학생의 자모 k씨는 이러한 큰 대회에 청양의 자랑스런 딸들이 참가하여 우수성을 자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충청남도교육청과 학교측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견을 주기도 하였다. /청양=허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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