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기업의 상생정신 바탕, 상호 발전 도모

농촌과 기업이 상생하며 발전하기 위한 1사 다촌 자매결연식이 열렸다.

연기군 동면사무소(면장 임의수)는 지난 9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코레일 대전지사 조치원그룹역(역장 이장기), 동면농협(조합장 조원무), 내판3리(이장 최복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다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촌사랑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양측은 기업과 농촌간 교류 증대와 농촌사랑, 철도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공동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에따라 동면, 동면농협은 코레일 대전지사 조치원그룹역과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구매·홍보, 농촌체험 참여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여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가게 됐다.

한편, 내판3리 마을은 철도의 다양한 관광 여행상품 이용·홍보, 청소년 현장실습 및 자원봉사 활동 등에 관심을 갖고 서로를 이해하는 상생의 관계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동면 및 동면농협은 "코레일과 결연으로 든든한 판로를 얻었고 지역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의 3자 결연으로 농촌이 한층 경쟁력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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