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사과와인 축제에 예산 군수와 전국 와인만들기 동호회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쨈 만들기 등 가족 참여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전국사과생산량의 7%를 차지하고 있으며, 황토사과특구 지정으로 한층 더 발전한 와인과 사과의 만남이란 주제를 가지고 예산군수와 전국의 와인만들기 동호회원 및 와인애호가, 체험객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사과와인축제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축제를 주관한 은성농원(대표 서정학)은 2004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여 사과수확체험과 사과와인만들기,사과쨈만들기,천연염색체험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예산의 배, 무농약 우렁쌀, 고구마, 감자, 껍질째 먹는 사과등 농산물직판장을 개설 예산사과 홍보와 함께 농가소득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농업대학 실습농장으로도 활용되는 은성농원은 5만㎡의 면적에 후지를 주품종으로 재배하여 사과를 이용한 와인을 개발하고 신청자가 직접 가꾸고 수확할 수 있는 사과나무 분양 등 다채로운 테마를 개발하여 도시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전원생활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분양회원이 아닌 참여자는 본인이 수확 체험한 사과와 사과 쨈, 사과와인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어 도농간 화합의 장을 열고 있다.



은성농원 서정학 대표는 "앞으로 사과와인의 활성화와 사과나무분양을 확대보급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발하겠다" 고 밝혔다.

/예산=김기범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