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공사 연풍영업소 소속 길사랑 회원들이 괴산 베데스다의 집에서 시설 가족들을 위해 빨래봉사를 펼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연풍영업소(소장 지태택) 직원들이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에 자리한 사회복지시설인 '베데스다의 집' 가족들을 위해 무한봉사를 펼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영업소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길사랑' 회원 11명은 지난 9일 격무에 지쳐 피곤한 몸인데도 불구, 거동이 불편한 시설 가족들을 위해 목욕 및 빨래와 청소봉사를 펼치는 등 무한한 참사랑을 실천했다.

길사랑 회원들은 지난 2005년 베데스다의 집과 첫 인연을 맺은 뒤 해마다 생활물품을 전하며, 청소와 일일간병, 위문, 세탁 등 시설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충주=이원준 기자 wj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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