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 영동21야구단 이 지난 10.14~11.11일까지 한밭종합야구장과 보조경기장에서 한달 가까이 펼쳐진 제18회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동21야구단은 계룡기와 보문기, 청룡기로 나눠 열린 본 대회에서 한국철도공사 등 실력이 쟁쟁한 27개 팀과 겨뤄 영동 야구동호인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영동21야구단은 충주레이커스야구단과 단코, 도그사운드, 성진상사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에이스라인에 아쉽게 패했다.

한편 본 대회는 대전광역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대전광역시야구연합회가 주관했다./영동=박병훈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