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 16명 선정

충청권출신 대통합민주신당 오제세(청주흥덕갑)·박상돈(천안을) 의원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선정한 17대 마지막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 의원은 재정경제위원회, 박 의원은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

바른사회시민회의는 14일 보도자료, 언론보도, 국회방송 및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을 통한 국정감사 주요 상임위원회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 결과 오 의원과 박 의원을 포함해 모두 16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른사회시민회의에 따르면 오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유류세 인하, 간이과세자 대상 확대, 학자금 대출확대 등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에 주력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또 동시에 금융·서비스 등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을 기르기 위한 규제완화와 투자지원, 그리고 원칙 있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개별납세자료 공개, 고소득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강화를 일관되게 주장해 주목을 끌었다.

박 의원도 금융개혁 등 국감기간 탁월한 활동을 펼쳤다고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전했다. /김성호기자 ksh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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