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이 떨려요"

시험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주성고 3 이상민군(19)은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보도록 노력해야죠. 가만히 수험장 의자에 앉아 있기가 힘들어요. 가만히 있으면 많이 떨려요"라고 언급.



○… "그래도 다행이예요"

주성고3 이홍규군(19)는 "손이 좀 떨리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작년에 모교 응원했을때 무척 추웠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덜 추워요" 라며 두손을 주머니에 넣기도.



○… "이번 시험 잘 봐야 하는데…"

8시10분이 되자 교사들이 2명씩 각 반에 배치돼자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수험생들은 긴장감을 덜기위해 나름대로 눈을 감으며 명상을 하고 숨 호흡을 가다듬거나 초조해 다리를 계속해서 흔드는 행태를 보이기도. /강명수 기자 shotov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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