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 잠도 설쳐가며 새벽부터 현장에 출동하는 등 하루종일 바쁜 모습.

청주고등학교에는 복대지구대에서 파견한 2 명의 경찰이 시험 시작 전부터 끝날 때까지 학교에 남아 불상사를 막기 위해 애썼는데 김태욱 경장은 "새벽 3시에 나와 교육청의 시험 문제지 발송 보호를 비롯해 그때부터 한 숨 돌리지 못하고 있다"며 "시험 끝나는 종이 울릴 때까지 긴장을 멈추고 싶어도 멈추지 못하겠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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