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교부 다음날 민원인에 배달

시행 2개월만에 507건 처리 '호응'

충북도의 '여권 교부 우체국택배 서비스'가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경제특별도 선포식과 함께 시행된 '여권 교부 우체국택배 서비스'가 제도 시행 2개월여 만에 507건의 업무를 처리했다.

우체국택배 서비스 신청은 여권발급시 민원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예정된 여권교부일 다음날까지 배달된다.

동일주소의 가구는 수량에 관계없이 1건으로 처리되며, 요금은 건당 3000원으로 민원인이 택배로 여권을 수령할 때 우체국 직원에게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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