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수소자동차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제1회 모형 수소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충남대 정밀응용화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수소파워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대는 최근 열린 제1회 모형수소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정밀응용화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수소파워'팀(윤석민·이정민·김경환·김진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초대 대회 우승을 거머쥔 수소파워팀은 카본재료에 수소를 저장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도입해 창의성이 돋보였으며 참가팀 가운데 유일하게 차체를 재활용품으로 만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을 지도한 이영석 교수는 "카본 수소저장방식을 실제 적용해 보고자 출전시켰는데 우승까지 할 줄을 몰랐다"며 "앞으로 학생들과 기술적인 부분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