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15일 현재 19회에 걸쳐 8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지난 3월 15일부터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주민지원서비스는 11개 기관·단체의 참여 속에 보건의료서비스를 비롯 이·미용 봉사, 민원상담,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복지시혜를 베풀었다.
일명,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불리는 주민지원서비스의 운영실적을 보면, 구강진료와 한방진료가 959명과 925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공주의료원의 건강진료 및 투약이 607명과 584명, 이·미용 봉사가 458명, 물리치료 437명, 핫팩 서비스 425명 그리고 발마사지가 397명 순이었다.
특히, 영농현장과 마을회관에서 전개한 농기계수리봉사활동과 정보화교육에는 299명과 200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복지·지적민원 상담활동에 134명, 장수사진 촬영에 98명, 이동목욕사업에 39명의 주민이 참여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공주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앞으로 4회를 더 운영해 주민들에 행정시혜를 베풀기로 했다.
공주시 주진영 서비스연계담당은 "주민지원서비스는 모든 행정시혜를 현지에서 베푸는 제도로 참가한 주민들에게 큰 만족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공주=노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