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토지거래허가건수는 다소 증가했으나 면적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 1/4분기 지역내 8155필지 198만4000㎡의 토지를 허가해줬다고 밝혔다.

이는 허가건수별로는 지난해 같은기간 6867필지보다 18.8%인 1288필지가 증가했으나, 허가면적은 지난해 419만7000㎡에서 50.3%인 221만3000㎡ 가 감소한 것이다.

허가토지는 대지가 전체 83.9%인 6846필지(71만1000㎡)로 가장 많고, 답 306필지(33만1000㎡), 전 438필지(35만5000㎡)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토지거래 허가 필지는 지난해 1468필지보다 40.5%(594필지)증가한 2062필지로 집계됐다

면적은 지난해 146만 7000㎡에서 92만 2000㎡ 54만5000㎡가 감소했다.

시는 율량2지구 택지개발사업 공공용지 취득협의 보상과 산남지구 내 영조퀸덤, 현진에버빌, 계룡리슈빌 입주해 토지거래허가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거래면적이 대폭 줄은 것은 주택투기 지역으로 지정됨에따라 토지와 주택 투기과열이 진정된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