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당하는 유치원생의 경우 또래에 비해 언어능력이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보호자는 방치하지 말고 치료받게 해야 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자녀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사교성을 높여주고 친구들 앞에서 자녀를 야단치지 말아야 하며 자녀와 친구들 사이에 과도한 친절이나 간섭은 피해야 한다. 청소년의 경우 리더십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단체야영과 스포츠 등을 경험하게 해 친구들끼리 어울리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노인의 경우 어느 정도 용돈이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밉지 않은 행동으로 조화롭게 지내는 이가 좋은 사람이라는 말처럼 조화로움의 실천이 중요하다. 또 왕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자와 교사, 국가의 꾸준한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