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은 권위적인 조직 분위기, 잦은 회의, 습관적 야근 등의 이유로 현재 직장의 업무 방식이 비효율적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5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9.3%가 비효율적이라고 답했다.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의 원인(복수응답)은 ‘권위적인 조직 분위기’가 32.4%로 가장 많았다. ‘잦은 회의’ 25.2%, ‘습관적 야근’ 24.3%, ‘업무 이외의 잡무와 심부름’ 23.4%, ‘상사의 눈캄 22.5%, ‘직장 내 인간관계’ 22.3%가 주를 이뤘으며 이어 ‘업무시간 내 딴짓’ 14.4%, ‘빈번한 회식’ 9.5% 등이 있었다.

비효율적인 업무 극복 방안은 ‘상사의 유연한 자세’가 34.9%로 1위에 뽑혔다. ‘업무의 질로 평가하는 제도 도입’ 22.7%, ‘일에 대한 열정을 갖는 자세’ 21.2%, ‘동료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자세’ 14.9%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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