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지난해보다 13% 늘어

시ㆍ외각지역 택지 개발 등 영향

올 1/4분기 청주지역의 건축허가 면적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역내 건축허가 현황을 조사한 결과,445동 38만9159㎡의 건축면적이 허가 돼 지난해 같은기간 361동 34만2896㎡보다 13%가 증가했다.

주거용이 188동 7만8888㎡, 상업용 173동 19만4128㎡, 공업용 24동 8만3711㎡, 문교/·회용 39동 2만2689㎡, 공공용 3동 839㎡, 농수산용 2동 620㎡, 기타 16동 8284㎡ 등이 허가됐다.

용도별로는 상업용이 전체 50%인 173동 19만4128㎡로 가장 많았으며, 주거용 188동 7만8888㎡, 공업용 24동 8만37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같이 건축허가가 증가한 것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시외곽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택지개발에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상업용의 경우, 2006년 같은기간 3만6643㎡(109동)보다 15만7485㎡(64동)가 증가한 19만4128㎡(173동)로 나타났다.

이는 산남3지구와 성화지구 및 강서택지개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공업용의 건축허가면적은 지난해 9308㎡(29동)보다 무려 9배인 8만3711㎡(24동)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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