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태조사에서 군은 구간별 식재된 가로수종이 주위 경관과 어울리는지 여부와 생육생태, 가로수 간격, 교통 통행상의 문제점 등을 현장조사를 통해 면밀히 파악했다.
현재 군내에는 국도, 지방도 등을 포함해 총 39개 구간에 15종의 총 2만4071그루의 가로수가 식재, 관리 되고 있다.
가로수란 도시의 아름다움과 경관조성과 환경오염저감, 녹음제공 등 생활 교통 환경의 개선과 자연생태계의 연결성 유지 등을 위하여 도로의 구역 내 또는 그 주변에 식재된 나무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우리군의 미래 관광자원인 가로수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는 기회였으며, 앞으로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광자원화에 걸맞는 개선방안을 도출해 랜드마크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