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와 순천향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유백근)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건학 30주년 순천향인의 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학교 건학30주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구성원의 자긍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재학생, 학부모, 동문, 동문기업ceo등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총장과의 만남을 위한 리셉션, 2부 순천향대의 새로운 대학 상징물(피닉스) 선포식, 3부 축하공연등 3부로 나눠 실시된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포괄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로 진행되는 3부 축하공연은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외에도 테너 임웅균, 대중가수 조영남, 인순이 등이 참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장 입구에서는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인재양성프로젝트 '순천향 아너스' 성공장학금 모금을 위한 기념품도 선 보일 계획이다.

동문기업인 크로커다일 레이디 협찬 의류와 건학30주년 기념 와인세트, 펜세트 등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며 일정액의 수익금은 전액 장학금 및 발전기금으로 활용된다.

서교일 총장은 "순천향인의 밤 행사는 내년 건학 30주년을 맞이해 대학에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행사 중 공식적인 첫번째 행사다"며 "음악을 통해 순천향인의 힘이 하나로 결집되는 이 행사를 통해 제2 도약의 기점이 마련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산 정옥환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