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 김광림)가1000명 이상∼2000명 미만 졸업생을 낸 대학 가운데 정규직 취업률에서 지난해 전국 2위에 이어 올해에는 1위(93%)를 차지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0일 세명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7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7년 취업통계조사 결과' 93%의 취업률로 지역대학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명대는 대학슬로건을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 대학교, 취업에 강한 대학교로 설정하고 취업하면 세명대'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높은 취업률 제고에 힘써와 재학생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다 주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설립자 민송(民松) 권영우 박사의'세상을 밝게 비추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위세광명(爲世光明)의 건학이념 아래 세명대학교를 졸업하는 爲世光明人은 손에는 컴퓨터, 입에는 외국어, 머리에는 특화된 전문지식, 가슴에는 타인과 공동체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재양성에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제천=박장규 기자 gay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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