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맞춤형 명품교육 실현
영어 원격 화상교육 등 각종 대회서 수상 '성과'

[충청일보 김헌섭기자]진천군 진천읍 성암초등학교는 올곧고 튼튼하며 슬기로운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참다름·남다름·어울림의 맞춤 명품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 합심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성암초 방과후학교는 '체·인·지(體人智)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한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몸짱(體)', '맘짱(人)', '지혜짱(智)'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충북 방과후학교 베스트 스쿨로 선정됐다.

'몸짱' 은 아침 체육, 태권도, 배드민턴, 댄스, 비만관리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신체적 체험 활동을 통해 학
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올바른 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맘짱' 은 학생의 소질과 잠재 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동화구연, 미술, 독서논술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성암누리봄 밴드'는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성취감을 높이고, 정서순화와 심성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혜짱' 은 학습자의 정체성 파악·진단에 따른 개별화 처방을 통해 기초·기본 학습력 확보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0개 강좌 16개 반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 연계의 영어교육과 맞춤형 학력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4년 연속 기초학력미달 학생 제로는 물론 전교생 보통학력 이상의 학력을 이뤘다.

성암장학회 지원으로 이뤄지는 1대1 영어 원격 화상교육은 3년째 운영으로 학생들 영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줬고 각종 경시대회에서 큰 결실을 거두고 있다.

유관기관·학부모 재능기부, 맞벌이·저소득층 가정 학부모를 위한 Edu-Care 교실, 축구, 미술, 창의 수학 등 다양한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 창의성 신장·인성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한수 교장은 "교육공동체의 소통·참여 네트워크로 '체·인·지 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미래지향 글로벌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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