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제천시의회 제141회 정례회 시정연설 통해

제천시 엄태영 시장은 지난22일 제천시의회 제141회 제2차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08년도 역점시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발휘 하겠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정부의 국책사업을 선점, 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질 향상에 최선은 물론, 바이오밸리를 비롯해 제천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행·재정적 지원과 2010년 한방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광개발에 있어 "청풍명월의 본향에 걸맞도록 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생태관광 코스로 만들겠으"며 것"활공장, 번지점프 장, 인공암벽 장, 수상아트홀 등 이미 조성된 시설물을 이용해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고 새로운 호반레저 개발 및 친환경적인 대중골프장과 천남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농촌발전을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과 어메니티(amenity)두 가지로 정해 fta파고를 극복하고 경쟁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발전에 있어서는 "격조 높은 문화 창출을 위해 한방과 함께 미래성장 동력으로 영상문화산업을 적극 추진해 제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및 한방건강축제를 중심으로 4계절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푸른제천아카데미, 나이스코리아여성연극제, 전통 민속놀이의 확대로 문화예술발전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복지공동체를 만들고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문화 공간 확충과 다문화시대에 걸맞도록 외국인과 결혼이민자를 위한 지원센터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중부내륙권역을 선도하는 거점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창의적인 시정경영과 시민중심의 행정역량을 펼쳐나갈 것"임을 밝혔다.

/제천=박장규 기자 gay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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