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의욕을 고취하고 올바른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2007 증평군 창업강좌"가 22일 오후 1시, 군 여성회관에서 지역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업강좌에서는 한국경영기술컨설턴트협회 정원덕 경제학박사의 '혁신점포 창출하기'와 소상공인지원센터 한상훈 경영지도사의 '증평시장 창업전략' 등이 각각 진행됐다.



이를 통해 소자본 창업시장의 동향 제공과 함께, 창조적 열정 개발 및 상인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증평 재래시장의 이해와 창업전략, 상권정보시스템의 활용, 업종분석과 마케팅전략의 중요성 및 노하우 등이 밝혀졌다.



군관계자는 "창업에 대한 수요와 관심은 높지만 자영업 시장환경이 어려워 창업열정이 예전만 못한 수준"이라며, "이번 창업강좌가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시장을 바로 아는 계기와 창조적 열정을 심어주고, 기존 소상공인들에게는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증평=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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