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31)이 대학 특강에 나선다.

백지영은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국제회의실에서 서울디지털대학 엔터테인먼트경영학부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산업 전반에 대해 가수로서 느껴온 현장의 정보를 전달한다.
'음악산업과 매니지먼트 실무'란 수업의 특강 일환으로 디지털 시대를 맞아 겪게 된 음악시장의 변화, 가수로서 이같은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또 '댄스 퀸'에서 '발라드 퀸'으로 변모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소속사인 ws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 씨가 학생들을 만날 기대감에 강의 준비를 꼼꼼히 하고 있다"며 "음악시장 붕괴 및 디지털 시대로의 변화, 한류 현상, 매니지먼트와 가수의 관계 정립 등 전반적인 음악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현재 6집 타이틀곡 '사랑 하나면 돼'에 이어 후속곡 '눈물이 많은 이유'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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