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NGO 모니터단 평가...변 의원, 4년 연속 선정 영예

변재일·오제세 의원 등 충청권 출신 국회의원 6명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07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변 의원의 경우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이번 국감에서도 충청인의 힘이 여지없이 드러났다는 게 ngo 모니터단의 한결같은 칭송이다.

27일 ngo 모니터단이 발표한 국감 우수의원은 충청권의 경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대통합민주신당, 청원) 의원을 비롯해 재정경제위원회 오제세(대통합민주신당, 청주흥덕갑), 법제사법위원회 이상민(대통합민주신당, 대전유성) 의원 등이다.

또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류근찬(국민중심당, 보령·서천),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서재관(대통합민주신당, 제천·단양), 건설교통위원회 정진석(국민중심당, 연기·공주) 의원 등 모두 6명이다.

법률소비자연맹,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등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감 ngo 모니터단은 이들의 선정 배경과 관련,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각 상임위 산하 기관에 대해 정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철저하게 평가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한 게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ngo 모니터은 특히 요원들이 각 의원들의 출석률 등을 비교 평가한 성실성, 피감기관의 긴장도, 질의 및 보도자료의 충실성 등을 토대로 공정하게 선정,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부연했다. /김성호기자 ksh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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