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내년 일정표에 두바이를 가장 먼저 올려 놓았다.
28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2008년 대회 출전 스케줄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우즈가 내년 1월31일부터 2월3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에미리츠골프장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 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참가하기로 했다.

우즈는 2001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 2006년에 우승컵을 안았고 올해 대회에서는 공동 3위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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